"짜증 폭발" 1・2위 팀 감독 모두 '퇴장'! 세리에 A 최종전, 콘테・인자기 없이 우승팀 가른다

김유미 기자 2025. 5. 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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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챔피언을 가릴 최종전을 앞두고 1・2위 팀 감독이 나란히 퇴장을 당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는데, 이 경기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퇴장을 당하는 불운이 있었다.

주심은 콘테 감독과 크리스티안 키부 파르마 감독에게 함께 퇴장을 명했다.

2위 인터 밀란을 이끄는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SS 라치오와의 홈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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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그 챔피언을 가릴 최종전을 앞두고 1・2위 팀 감독이 나란히 퇴장을 당했다.

2024-2025 이탈리아 세리에 A 1위를 달리는 SSC 나폴리는 19일(한국 시간) 파르마와 세리에 A 37라운드에 나섰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는데, 이 경기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퇴장을 당하는 불운이 있었다.

콘테 감독은 파르마 벤치에 있던 선수들과 말다툼을 벌였다. 주심은 콘테 감독과 크리스티안 키부 파르마 감독에게 함께 퇴장을 명했다.

이탈리아 '잔루카디마르지오'에 따르면, 경기가 끝난 뒤 콘테 감독은 "정말 짜증난다. 1년 내내 결정적인 경기를 위해 준비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쳤다.

이어 "코칭스태프와 우리 선수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스타디오 마라도나의 팬들을 믿는다. 파르마의 지연 행위는 정말 거슬렸다. 잉글랜드 축구에 익숙한 나는 그렇게 자주 경기가 중단되는 걸 본 적 없다. 쥐가 났다느니, 다쳤다느니 하며 일부러 쓰러지는 식의 플레이가 너무나도 거슬렸다. 그게 내가 퇴장된 이유"라고 말했다.

2위 인터 밀란을 이끄는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SS 라치오와의 홈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인터 밀란 역시 2-2로 비기며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다.

인자기 감독은 경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후반 42분, 심판에게 핸드볼 상황에 대한 VAR 체크를 요구하며 항의하다 결국 퇴장당했다. 주심은 인자기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보였고, 이어 라치오에 페널티킥을 주면서 인터 밀란의 승리는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최종전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나폴리의 승점은 79, 인터 밀란의 승점은 78이다. 우승팀의 향방을 가를 마지막 경기에서 나폴리는 칼리아리와 홈 최종전을 치르며, 인터 밀란은 코모 원정에 나선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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