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관용차로 중국차 사용”…내수 확대 ‘박차’

김효신 2025. 5. 19. 14:5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무원이 관용차는 중국산을 구매하고 전기차를 최우선으로 선택하라는 규정을 새로 마련했습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어제(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 기관의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규정에는 관용 차량은 정해진 사용 수명을 지속적으로 보고하고, 수명이 다한 차량도 사용할 수 있다면 계속 사용하라는 내용도 들어 있습니다.

관용 차량을 이용하던 간부가 승진했거나 인사이동 등을 했다고 조기에 새 차량을 사서는 안 된다는 취지입니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규정은 민간 영역에서도 일종의 기준이 될 수 있어, 중국 시장에서 외국산 차량의 판매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새 규정은 미·중 관세 전쟁 와중에 중국 내수 살리기의 일환으로도 풀이됩니다.

중국 정부가 내수 살리기에 나선 가운데,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 ‘징둥’은 연간 최대 규모 할인 축제인 ‘618할인’을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5월 중순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번 할인 축제에는 수출용 양질의 제품을 국내에 제공한다는 설명이 붙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