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푸이그 작별 인사 "내 심장은 키움 동료·팬과 함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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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다 치르지 못하고 한국을 떠나는 야시엘 푸이그(35)가 작별 인사를 전했다.
키움은 1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푸이그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대체 선수로 우완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2022년 키움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함께 했던 푸이그는 올 시즌 3년 만에 돌아와 기대감을 높였지만, 시즌 2달이 채 되지 않아 짐을 싸게 됐다.
푸이그를 내보낸 키움은 새로운 외인 알칸타라를 영입, 두 명의 외국인 투수를 꾸려 반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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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시즌을 다 치르지 못하고 한국을 떠나는 야시엘 푸이그(35)가 작별 인사를 전했다.
키움은 1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푸이그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대체 선수로 우완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키움은 푸이그와 루벤 카디네스 등 두 명의 외국인타자 중 한 명을 투수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했고, 푸이그와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키움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함께 했던 푸이그는 올 시즌 3년 만에 돌아와 기대감을 높였지만, 시즌 2달이 채 되지 않아 짐을 싸게 됐다.
푸이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어깨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 몇 주 동안 노력했지만, 여전히 통증과 싸우고 있다"면서 "키움과 오랜 시간 상의한 끝에, 치료를 받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푸이그는 지난달 23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어깨 부상을 당했다. 푸이그는 당시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는 소견에 따라 열흘 만에 돌아왔다.
하지만 경기력이 좋아지지 않았고, 부상이 완쾌하지 않은 상태로 경기에 뛴 것으로 보인다.
푸이그는 그래도 자신을 다시 찾아준 키움 구단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내 커리어에서 중요한 시기에 지속적인 도움을 준 키움 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나는 잃지 말아야 할 목표가 있고, 그것을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키움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겠지만, 내 심장은 키움 팀 동료들, 팬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푸이그는 올 시즌 40경기에서 0.212의 타율에 6홈런 20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푸이그를 내보낸 키움은 새로운 외인 알칸타라를 영입, 두 명의 외국인 투수를 꾸려 반등에 나선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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