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54년 전통의 UEL, 축구팬들이 꼽은 최고의 결승전은?... 분데스 최초 무패팀 완파한 이 팀의 경기

임기환 기자 2025. 5. 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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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SPOTV 팬들이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UEL 결승전은 아탈란타-레버쿠젠전이었다. 

UEL은 UEFA 유로파리그의 줄임말로, 1971년부터 UEFA가 주관하는 유럽 축구 클럽들을 위한 대회이자 UEFA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대회다. 특히, 유로파 우승팀에게는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이 걸려있어 결승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PO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4년간 가장 재밌었던 결승 매치업' 투표를 진행한 결과, 19일 오전 기준 23-24 '아탈란타 vs 레버쿠젠'이 56%로 1위에 선정됐고, 20-21시즌 비야레알 vs 맨유(2위, 31%)가 그 뒤를 이었다.

[23-24 UEL 결승 '아탈란타 vs 레버쿠젠': 3-0, 아탈란타 우승]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기세는 어마어마했다. 레버쿠젠은 공식전 5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고, 23-24 분데스리가에서 무패 우승(34경기 28승 6무)으로 리그 최초로 무패 우승 신화를 썼다. 유로파리그 우승에 이어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우승을 하게 되면 공식전 53경기 무패와 함께 미니 트레블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이 열리자,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무소불위의 레버쿠젠이 아탈란타에 무너진 것. 시작부터 아탈란타는 강한 압박으로 레버쿠젠의 빌드업을 막았고, 초반 흐름을 주도했다. 흔들리던 레버쿠젠을 완전히 무너뜨린 건 아탈란타의 공격수 아데몰라 루크먼이다. 루크먼은 전반 12분, 코너킥 찬스 이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26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 그리고 후반 30분 역습 찬스에서 상대 페널티 지역 왼쪽을 파고들며 왼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루크먼의 활약으로 아탈란타는 레버쿠젠을 상대로 3-0 완벽한 승리를 거뒀고, 아탈란타는 유럽 클럽 대항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1 UEL 결승 '비야레알 vs 맨유': 1-1(PEN 11-10), 비야레알 우승]

경기 전까지만 해도 맨유가 우위였다. 맨유는 20-21 프리미어리그 2위(21승 11무 6패)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첫 번째 유럽대항전 우승 도전이기에 동기부여는 확실했다. 이에 반해 비야레알은 전력 면에서는 언더독이었지만 세비야의 유로파리그 3연패(2013-14 / 2024-15 / 2015-16)를 이끌었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있었다. 그리고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 구단 역사상 첫 유럽대항전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다.

장군 멍군의 싸움이었다. 선제골은 전반 29분 비야레알 모레노의 발에서 나왔다. 그리고 후반 10분 맨유의 카바니가 동점 골을 기록하며 1-1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다. 두 팀은 연장 전후반을 포함한 120분이 지나도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드디어 마주한 운명의 승부차기. 필드 플레이어 10명으로 모자라 양 팀의 골키퍼까지 나서야 했다. 결국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실축으로 두 팀의 끈질긴 승부는 비야레알의 우승으로 끝났다. 이로써, 비야레알은 사상 첫 유로파리그 우승을, 그리고 감독 우나이 에메리는 유로파리그 통산 4회 우승을 기록했다.

유로파리그 초대 챔피언인 토트넘, 그리고 약 4년 만에 다시 결승 무대에 오른 맨유 중 유로파리그 우승컵은 어느 팀에게 돌아갈까. 두 팀은 현재 리그 16위(맨유)와 17위(토트넘)에 나란히 랭크되어 있어 이번 결승전에 걸린 25-26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절실하다. 토트넘과 맨유의 UEL 결승전은 22일(목) 새벽 4시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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