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군대에서 매일 축구, ‘뭉찬’서는 명함 못 내밀어” [인터뷰 맛보기]

김지하 기자 2025. 5. 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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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승환이 '축구'에 빠진 일상을 전했다.

정승환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안테나 사옥에서 새 디지털 싱글 '봄에'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정승환은 앨범 이야기 못지않게 축구 이야기에 열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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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정승환이 ‘축구’에 빠진 일상을 전했다.

정승환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안테나 사옥에서 새 디지털 싱글 ‘봄에’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정승환은 앨범 이야기 못지않게 축구 이야기에 열을 올렸다. 최근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시즌4에 합류한 그는 군 복무를 하며 축구에 빠졌고, 전역 후에도 단순 취미 이상으로 축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했다.

정승환은 지난 2023년 7월 17일 입대,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하다 지난 1월 만기 전역한 바 있다.

그는 “군대에서 미친 듯이 축구를 하기 시작했다”고 운을 뗀 후 “군대에서 쌓은 실력으로 ‘뭉쳐야 찬다’에 임하고 있는 것 같다. 정말 매일 같이 축구를 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뭉쳐야 찬다’ 합류 비화도 전했다. 그는 “군대에서 매일 축구를 하며 후임들과 즐겨본 프로그램이 ‘뭉쳐야 찬다’였다. 우스갯소리로 ‘내가 나가면 잘 할 것 같은데’라고 이야기하다가 축구에 진심이 돼 버렸다. 정말 재미있어서 휴가 나와서도 축구를 하고 전역 후에도 주 3, 4일 이상, 거의 매일 축구를 하고 있다. 너무 좋은 취미라고 생각해 회사에 ‘뭉쳐야 찬다’에 나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마침 새 시즌을 앞두고 있더라”면서 “내 간곡한 러브콜로 인해서 ‘뭉쳐야 찬다’에 합류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또 그는 “군대에서는 내가 축구를 심각하게 잘한다고 생각했다. 골을 계속 넣었으니까”라면서 “사회에 나와 축구를 해보니 후임들이 비켜준 거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병장 축구’였구나를 깨닫고 나서 겸손한 마음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선출(선수 출신)도 많고 해서 군대에서 조금 찬 것 가지고는 (‘뭉쳐야 찬다’에서)명함을 못 내밀고 있다”라며 웃었다.

지난 13일 발매한 ‘봄에’의 타이틀곡 ‘하루만 더’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 곡이다. 정승환이 작사에 참여한 가운데, 애써보고 다짐해도 결국 다시 상대를 찾게 되는 애틋한 마음을 녹였다.

타이틀곡 외에도 이번 디지털 싱글에는 수록곡 ‘벚꽃이 내리는 봄길 위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가 담겼다. 이 곡은 봄의 정취를 담은 산뜻한 사운드가 적재적소에 포진된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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