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고윤정, 주연 자리 잡았다…종영 소감 "오이영, 벅차고 아쉬워"

이유민 기자 2025. 5. 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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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고윤정. 25.04.09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고윤정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마지막 회를 마치며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전했다.

19일 고윤정이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종영 소감을 전하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오이영 역으로 분해 입체적이고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지탱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는 주치의로서 책임을 다하며 서정민 교수(이봉련)에게 '애제자'로 인정받는 모습이 그려지며, 오이영의 성장서사가 절정에 이르렀다. 초반의 미숙함을 딛고 한 걸음씩 나아간 오이영의 모습은 고윤정의 섬세한 감정 표현을 통해 더욱 깊은 여운을 남겼다.

ⓒtvN

러브라인 또한 화제를 모았다. 극 중 구도원(정준원)과의 풋풋하고 따뜻한 관계는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고, 고윤정은 이 같은 로맨스와 휴먼 드라마, 코미디를 넘나드는 캐릭터의 다양한 면모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천의 얼굴'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방영 기간 동안 고윤정은 TV-OTT 통합 화제성 출연자 부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고윤정은 "'언슬전'을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이영이라는 인물을 통해 저 또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이 작품이 제게 큰 전환점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더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보답하는 슬기로운 배우가 되겠다"며 덧붙이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넷플릭스 '스위트홈'(2020), 디즈니+ '무빙', tvN '환혼'(2022)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생 캐릭터를 갱신해온 고윤정은 이번 '언슬전'을 통해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다지며,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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