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찐팬 순례지 정선 연일이용소, 국민고향정선 홍보전령사 역할 ‘톡톡’

유주현 2025. 5. 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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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경기서 버스 3대 90여 명 방문
연간 수백 명 방문- 휴게시설 없어 불편
▲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임영웅 팬 90여 명이 지난 17일 버스 3대를 이용해 임영웅 박물관으로 널리 알려진 정선 연일이용소를 방문해 홍경옥 씨의 다양한 전시물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톱가수 임영웅의 찐팬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정선 연일이용소가 국민고향정선 홍보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임영웅의 족적을 따라가는 일명 ‘웅지순례’ 장소는 아니지만 찐팬들의 ‘팬지순례’ 장소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임영웅 찐팬 90여 명이 버스 3대를 이용해 연일이용소를 방문했다. 이용소 대표 김남각씨의 부인 홍경옥(72)씨가 가수 임영웅의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담은 다양한 전시물로 이발소 내외 공간을 가득채워 놓은 것을 보기 위해 찾았던 것이다. 방안 마다 발 디딜틈 조차 없이 응원봉, 포스터, 그립 톡, 머그잔, 가방, 우산 등 수천 점의 굿즈가 빼곡하게 들어차 있어 박물관을 연상케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정선5일장을 둘러보며 정선 사랑을 실천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홍경옥 씨의 임영웅 사랑은 가장 힘들었을 때 임영웅의 사연과 노래가 큰 위로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남편인 김남각씨도 아내의 웃음을 되찾아주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하면서 연일이용소는 임영웅 박물관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지게 됐다.

홍 씨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찐 팬들의 연락을 받고 있고, 임영웅 공연은 한번도 빼놓지 않고 보러갔다”며 “한달에도 3, 4곳에서 방문하겠다는 연락을 받는데, 연간 수백 명이 이용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홍 씨는 “연일이용소가 도로변에 위치하다보니 많은 찐 팬들이 휴식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없어 안타깝다”며 “이용소 앞에 조그마한 휴게시설이라도 설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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