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유럽연합대사 최북단 청소년들과 소통
함명준 고성군수 명예군민증도 수여

주한 유럽연합(EU)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대사가 최북단 고성군의 명예군민이 됐다.
고성군이 청소년들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유럽과의 교류 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대사는 19일 최북단 고성군을 방문해 함명준 군수로부터 명예군민증을 받은 후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마리아 대사는 이날 오후 2시 고성군의 주선으로 고성고 이음홀에서 고교생 120명을 대상으로 ‘EU, 고성에 있는 학교에 가다(EU goes to school in Goseong)’를 주제로 EU와 외교 업무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시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강연은 마리아 대사가 오랜 역사성과 전통을 지닌 유럽연합의 역사와 가치 및 외교관 업무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마리아 대사의 최북단 고성군 방문은 두 번째다.
그는 지난 2020년 취임 이후 함명준 군수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유럽연합 회원국과 고성군 간의 네트워크 구축의 가교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2021년에는 고성에서 EU 회원국의 국제수련회를 개최해 최북단 평화중심도시인 고성군을 국제 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바 있다. 당시 마리아 대사는 방문 중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국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강연은 그 약속을 실현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유럽연합 대사의 이번 방문은 기존의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국제적 경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각을 넓혀 글로컬 인재로 커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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