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김계리 입당 대기 상태”…김계리 “입당 환영 메시지 받았다”
박성진 기자 2025. 5. 19. 14:15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으로 활동했던 김계리 변호사의 입당에 대해 “대기 상태”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 변호사는 이날 휴대전화로 ‘입당 환영’ 메시지를 받았는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변호사의 입당과 관련해 “서울시당에 당원자격심사위원회 (개최)를 지시했고, 조만간 입장이 결정돼서 나올 거 같다”며 “현재 입당 대기 상태로 읽힐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김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 변호 과정에서 “저는 계몽됐습니다”라고 밝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또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그를 ‘윤버지(윤석열+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했다. ‘윤 어게인(Yoon Again) 신당’ 창당을 발표했다가 유보하기도 했다.
이에 국민의힘 내에서는 김 변호사 입당으로 인해 중도 확장 측면에선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김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 변호 과정에서 “저는 계몽됐습니다”라고 밝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또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그를 ‘윤버지(윤석열+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했다. ‘윤 어게인(Yoon Again) 신당’ 창당을 발표했다가 유보하기도 했다.
이에 국민의힘 내에서는 김 변호사 입당으로 인해 중도 확장 측면에선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일(17일) ‘김계리 당원님 국민의힘 새 가족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받았다”며 “환영한다고 해놓고 자격심사를 다시 하는 절차가 또 있는지 당원이 처음이라 당혹스럽다”고 했다. 이어 “내 입당이 뭐라고 이런 잡음인 건지”라며 “누구 생각인지 보이고 들리는데 제발 선거 이길 생각이나 하자”고 덧붙였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커피원가 120원’‘김문수 보상금 10억 거부’ 고발 난타전
- 이재명, 한강벨트 돌며 “부동산 공급 늘릴 것”…수도권 표심 공략
- 김문수, 보수 텃밭 다지고 수도권으로…‘공정채용법’ 제정 추진
- 시흥 ‘흉기피습’ 중국인 차철남 검거…2명 사망-2명 부상 “묻지마 범행 아닌 듯”
- SKT 3년전부터 악성코드 침투…‘개인정보 서버’도 해킹당해
- 조승래 “지귀연 판사 제보 여러건…법원-공수처가 확인해야” [정치를 부탁해]
- 서울 중구 미래에셋빌딩 지하서 화재…직원 비상계단으로 대피
- 복지부, 이달 말까지 사직 전공의 대상 추가모집
- [단독]교사에 협박편지 보낸 학부모, 오히려 교사에 명예훼손 소송 제기
- 가자전쟁 확대속 이스라엘, 또 가자 제2 도시 칸유니스에 대피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