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울대 10개 만들기", 김문수 "대학 R&D 확실히 지원"
[EBS 뉴스12]
21대 대선이 이제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주말엔 후보들을 초청해 첫 TV 토론회가 열렸는데요.
후보들 사이의 신경전이 이어지는 등, 공약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박광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 '경제'를 주제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첫 TV토론회.
네 명의 후보들은 경제를 살려, 민생을 돌볼 적임자로 자신을 꼽았습니다.
인터뷰: 이재명 대선 후보/ 더불어민주당
"유능한 국민의 일꾼, 유용한 도구를 뽑아서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꼭 만들고 싶습니다."
인터뷰: 김문수 대선 후보/ 국민의힘
"일자리 대통령으로서 여러분들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일자리가 복지입니다."
인터뷰: 이준석 대선 후보 / 개혁신당
"포퓰리즘이 아닌 실력으로. 돈풀기가 아닌 교육과 생산성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성장시키겠습니다."
인터뷰: 권영국 대선 후보 / 민주노동당
"저 권영국. 차별 없는 나라, 새로운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민생의 어려움을 타개할 해법으로 교육 공약도 잇따라 제시됐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역거점국립대에 투자를 늘려 비수도권 지역에 청년인구 유입을 늘리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재명 대선후보 / 더불어민주당
"전국 단위로 서울대처럼은 못되겠지만 거점 단위로 국립대학들 집중 지원을 해서 거기에서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게 하면 좋겠다"
AI 인재 20만 명 양성을 제시했던 김문수 후보는 연구개발에 국가 예산의 5% 이상을 투자하겠다며 대학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김문수 대선 후보 / 국민의힘
"미래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또 그 분야로 기업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각 대학 같은 데도 R&D 부분 확실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수학국가교육책임제, 과학기술 연구자 우대를 강조했던 이준석 후보는 이번에도 과학기술 분야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준석 대선 후보 / 개혁신당
"국제과학기술 패권경쟁에서 살아남아야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람의 역량을 키워야 AI와 로봇에 대체되지 않고 일자리도 지킬 수 있습니다."
노동인권 교육 활성화 등 교육 분야에서도 노동 중심 정책 제시한 권영국 후보, 노동자 권익 강화가 경제 발전의 기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권영국 대선 후보 / 민주노동당
"국민의 삶이 국가경쟁력이어야 합니다. 노동이 강한 나라가 바로 진짜 선진국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열리는 2차 TV토론회는 교육을 비롯한 사회 분야를 주제로 후보들의 치열한 공약 검증이 다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BS 뉴스 박광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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