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사이버 쉴드(ACS) 부트캠프 성료…에스에이에스(SAS) 김성현 대표, 실전형 해킹 훈련 총괄

아세안 사이버 쉴드(ASEAN Cyber Shield, 이하 ACS)는 아세안과 한국 정부의 공동 승인을 통해 추진되는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 기반 사업으로, 아세안 역내 포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제1차 ACS 부트캠프를 국내에서 개최했다.
이번 부트캠프는 2024년 4월 진행된 온라인 교육을 우수하게 수료한 아세안 국가 출신의 인재 14명을 선발하여, 고도화된 훈련 인프라가 갖추어진 한국에서 집약적 현장 중심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ISA 실전형 사이버훈련장 ‘시큐리티짐(Security-Gym)’과 서울 강남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집행된 본 과정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침해 시나리오 기반 훈련 인프라를 통해 사이버전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핵심 훈련 설계 및 실행은 국내 정보보안 전문기업 에스에이에스(Spear And Shield, SAS)의 김성현 대표가 총괄하였다. 김성현 대표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사이버 침해 시나리오에 근거한 환경을 조성하고, 고난도 공격 벡터 분석과 고속대응 기반 방어 전략을 융합한 시뮬레이션 기반 실전형 해킹 훈련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였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단순 기능 습득을 넘어서, 사이버 침해 대응 체계 설계, 복합 위협 인지 능력, 전술적 대응 모델링 등 고차원적 실무 역량을 내재화하였다.

특히 부트캠프 현장에는 아세안 사무국의 아서 글렌 메일 사무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외교부 관계자 등도 참관하여, 아세안-한국 간 사이버 보안 협력의 중요성과 현장 교육의 실효성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에스에이에스(SAS)는 본 부트캠프의 실습 교육 주관 외에도 채용 연계 기업으로도 공식 참여하여, 국내 보안 산업계와 아세안 지역 인재 간의 구조적 기술 교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였다. 부트캠프 기간 동안 아세안 참가자들은 국내 주요 보안기업과의 채용 연계 간담회 및 1:1 맞춤형 커리어 컨설팅에 참여하며, 글로벌 보안 생태계에서의 인재 순환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경험하였다.
SAS 김성현 대표는 “이번 ACS 부트캠프는 아세안 역내 보안 역량 제고를 위한 기술 협력의 구체적인 실천 사례였다”며 “향후에도 SAS는 지속적인 교육 협력과 실무 교류를 통해, 아세안과 한국 간 보안 인재 상호 성장의 촉진자(facilitator)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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