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와 같은 조 되면서 다시 주목받은 알렉스 노렌의 굳은살…타이거 우즈는 “나쁘지 않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는 알렉스 노렌(스웨덴)의 손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자인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함께 마지막 조로 경기하면서다.
골프전문 매체 골프닷컴은 노렌이 PGA 챔피언십 마지막 날 셰플러와 같은 조로 경기하게 되면서 그의 굳은살 박인 손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2018년 PGA 투어에 합류한 노렌은 그 이전에는 유럽을 주무대로 하는 DP 월드 투어에서 10승을 기록했다. 그의 손은 DP 월드 투어에서 뛰던 2017년 스웨덴 동료 크리스토퍼 브로베리가 SNS에 게시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에 찍힌 노렌의 손에는 양쪽 모두에 굳은살이 두껍게 박여 있었다.
이 사진은 노렌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연습을 마친 뒤 브로베리가 찍었다고 한다. DP 월드 투어 소셜팀은 “노렌은 투어에서 가장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하루에 수백 번의 샷을 치는 것의 영향으로부터 손을 보호하기 위해 연습 중에 장갑 두 개를 끼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다시 게시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노렌에 대해 “항상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다. 코스에서, 체육관에서, 라이더 컵에서, 연습장에서. 특히 연습장에서”라고 말했다.
노렌은 이 사진이 화제가 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투어 대회에서 자신의 우상인 타이거 우즈를 만난 일화를 소개한 적도 있다. 당시 우즈는 그에게 “손을 좀 볼 수 있을까”라고 물었고, 그는 “물론이죠”라며 보여줬다고 한다. 그의 손을 보고 우즈는 “나쁘지 않군”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노렌은 “드디어 내 손을 보고 감명을 받지도, 지저분하다고 느끼지도 않는 사람을 만났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는 ‘이해한다’는 표정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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