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 "4.3기록관에 제주도민의 정신, 기억 구현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그 기억을 제대로 전달해야합니다. 제주4.3도 그 역사를 후대에 어떻게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할 것인가 방향을 잡는 게 중요합니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오늘(19일) JIBS 제주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기록관을 5.18민주화운동이 가진 정신들을 사실 그대로 전달하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실에 입각한 역사, 기억 전달해야"
"끊이지 않은 왜곡...제대로 알려줘야"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그 기억을 제대로 전달해야합니다. 제주4.3도 그 역사를 후대에 어떻게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할 것인가 방향을 잡는 게 중요합니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오늘(19일) JIBS 제주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기록관을 5.18민주화운동이 가진 정신들을 사실 그대로 전달하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김 관장은 “지금도 5.18은 계속해서 왜곡들이 일어나고 가짜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이를 제대로 된 진실에 입각해서 전달하는 게 기록관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민이 폭동을 일으켰기 때문에, 또 시민들이 총부리를 겨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자위권 발동을 한 것이라는 등의 가짜뉴스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관장은 “이처럼 왜곡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이 민주화운동이 왜 일어났는지 기록관에서 알려주는 게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관장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4.3기록물의 후대 전달 과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4.3 역시 제주도민의 정신과 그 기억을 진실에 입각해 전달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아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관장은 “수많은 4.3 기록물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분류해서 이 역사를 후대에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가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김 관장은 “기록물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보존하며 해제하는 작업들이 중요하고 연구자들이 계속해서 볼 수 있도록 열어주는 부분도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야기 발굴, 콘텐츠 개발도 과제로 지목됩니다.
김 관장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처럼 4.3에도 무수한 서사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많을 것”이라며 과거에 묻힌 이야기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현재와 대화할 수 있도록 개발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