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내란 옹호’ 국민의힘,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번 대선의) 제1의 과제는 내란 극복”이라며 “국민의힘이 반성하지 않고 내란 세력을 옹호하고 비호하는 것을 국민께서는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1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전 대통령은 명백한 내란 세력이 맞다”며 “국가 헌법질서와 국회의 권능을 완전히 무시하고 군대를 불법 투입해 국회에 무력을 행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제는 내란 세력의 주범들이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국가 기관에 숨어서 여전히 국가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2차, 3차 내란이 지속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의 과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헌법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를 엄정하게 진상규명하고 확고하게 책임을 묻는 것”이라며 “그것이 진정한 민주공화국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18일) 대선 후보 1차 TV 토론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 ‘방향은 맞지만 지금 하기는 어렵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는 “지금은 민생을 회복하는 것과 지속 성장의 길로 가는 게 가장 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회 갈등이 지나치게 심하고, 갈등이 합리적으로 처리되거나 해소되는 게 아니라 극단적 대립에 치달아 상대를 절멸하게 하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며 “가장 큰 과제는 사회 통합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국민 통합에 방점을 두고, 가치지향적 문제에 대해서는 중요하긴 하지만 당장은 생존의 문제가 급하니 충분히 논의하고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 후보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유흥주점 접대 의혹’과 관련해서는 “당에서 객관적이고 합리적 근거에 따라서 잘 처리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또 수도권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안정적으로 잘 관리하고, 수요 공급 원리에 따라서 공급이 부족하다면 공급을 늘리는 방식으로 잘 관리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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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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