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주선대위 산남 표심 자극 “검증된 후보, 경제 전문가”

김찬우 기자 2025. 5. 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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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유세…김한규·위성곤, 차량 올라 지지 호소
제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을 찾아 선거운동을 펼쳤다. ⓒ제주의소리

제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이하 제주선대위)가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나섰다.

19일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오전 11시부터 서귀포오일장 입구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현장에는 사회를 맡은 한동수 도의원을 비롯해 김대진·임정은·하성용 도의원이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인 유세에 앞서 임 의원은 유세차량에 올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현장 전문가, 서귀포시를 행복하게 만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지역구 위성곤 국회의원은 "오늘 장에 와보니 지난번보다 손님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갈수록 경기가 어려워지고 힘들다는 것"이라며 "지난 3년 동안 우리는 이렇게 지내고 있다. 이제 그것을 끝장내야 하지 않겠나"라고 운을 뗐다. 

또 "6월 3일, 경제를 잘 이끌 후보, 민생을 잘 살필 후보 이재명에게 투표해서 지긋지긋한 침체를 벗어나자"라며 "지난 1/4분기 우리 경제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우리가 심판하지 않으면 또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지도자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며 실력을 검증했다"며 "가난에 허덕인 과거를 잊지 않고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대변한 그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약탈, 억압하고 말로만 받든 그런 세력을 끝장내야 되지 않겠나. 내란에 동조, 옹호한 세력과 헌정 질서를 부정한 세력에게 매운 회초리를 들어야 하지 않겠나"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 지지 연설에 나선 위성곤(서귀포시), 김한규(제주시갑) 국회의원. ⓒ제주의소리

다음 발언에 나선 김한규 도당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야 할 이유, 새로운 대한민국의 5년을 책임져야 하는 이유 중 두 가지는 경제와 검증"이라며 "갈수록 안 좋아지는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능한 대통령이 필요한 시기, 지금은 이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면 다른 정치인이 해도 되는데 왜일까. 그것은 지금 이재명 외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검증된 후보가 없기 때문"이라며 "왜 이렇게 많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재명에게 압도적인 표를 줬는가. 그건 가장 잘 할 것이라고 다수가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제가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하고 힘들어한 시기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가 밥을 먹자고 해서 찾아간 적 있었다"며 "이때 본인 이야기를 한다거나 도와달라는 말 한마디 없이 제 입장에서 함께 고민해줬다. 본인이 아닌 남 이야기를 들어준 사람"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마지막 정무비서관으로 일하게 됐을 때 언론 보도가 나자 가장 먼저 전화해준 분이 이재명 지사였다"며 "저 자리에 있으면서도 이렇게 주변 사람을 챙기는 그릇을 보며 언젠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힘줘 말했다.

김 위원장은 "살면서 똑똑하다는 사람 정말 많이 만나봤는데 이재명 후보만큼 똑똑한 정치인은 거의 없었다고 단언한다"며 "국가가 힘들고 경제가 어려울 때 위험한 선택 대신 검증된 후보, 성과를 입증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표심을 자극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나섰다. ⓒ제주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