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이뮨온시아' 코스닥 상장… "성장 모멘텀 다수"

곽선우 기자 2025. 5. 19. 13:3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가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의 자회사 이뮨온시아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가 코스닥시장에 19일 상장했다. 공모가격은 3600원이며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지난 7~8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913대 1의 경쟁률로, 3조7563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집됐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897.45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3000~3600원) 상단으로 결정됐다.

2016년 설립된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의 자회사로 T세포와 대식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IMC-002는 2021년 중국의 3D메디슨에 기술이전되며 중화권 독점권이 부여됐다. 다음해 추가로 글로벌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IMC-001은 임상결과보고서(CSR)가 다음달 개발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희귀의약품 지정(ODD) 승인, 2027년 글로벌 기술이전, 2029년 국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상에서 효과가 입증된 단일항체를 기반으로 한 이중항체 플랫폼도 확장 개발 중이다. 초기 비임상단계에서의 기술이전과 국내 상용화를 통해 매출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는 "다음해 글로벌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매년 의미 있는 모멘텀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겠다" 며 "올해는 ASCO(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좋은 임상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선우 기자 kswoo1029@mt.co.kr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