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24시] 경북도, 중기부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사업 ‘최다 선정’

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2025. 5. 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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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산불피해' 영양서 회의 열어 지원책 논의
이철우 도지사 "관광이 곧 기부"…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참석

(시사저널=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경상북도청 전경ⓒ경북도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R&D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12개 지역 중소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본 공모사업은 중기부가 14개 비수도권 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균 매출액· R&D 역량 보유·상시근로자 수 등 참여요건을 갖춘 기업이 응모해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전국 114개 기업을 선정했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개 사가 최종 선정돼 2년간 국비 67억2000만원을 확보하고 지방비 28억8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대부분 신소재 부품 가공, 첨단 디지털 부품, 라이프케어소재 품목을 주력업종으로 하는 혁신 선도 및 잠재 기업이며 2년간 최대 14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신기술 개발, 제품고도화,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기술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지역혁신선도기업들이 지역경제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역 산학연 기관들과 협업해 중기부가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지역 기업이 선정되도록 적극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 지역 미래 유망기업 육성 사업 발굴에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이철우 도지사, 영양 산불피해에 현장 회의 열어 지원책 논의

경상북도는 17일 경북 북부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영양군의 산불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해 석보면 화매권역센터에서 경상북도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전화위복 버스 영양 현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경북도

이날 회의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간부 공무원, 오도창 영양군수, 윤철남 도의원, 영양군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 대책과 현황에 관한 보고와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도지사 주재로 진행한 이날 회의는 영양 산불 피해복구와 농업 분야 복구 및 지원 대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 분야 산불 피해복구 대책 보고, 영양군 산불 피해복구 현황 보고, 주민 의견 수렴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 분야 산불 피해복구 대책 보고에서는 피해 현황과 중대본에서 확정된 복구비 현황 보고, 영농 재개 긴급 복구 지원, 농업용 시설과 농기계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보고했다. 또, 산불 피해 농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 과실 전문 생산단지와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등 미래형 과원으로의 전환 계획도 밝혔다. 

도는 그동안 농업 분야 피해복구 현실화를 위해 복구비 지원 기준 확대를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해, 산불로 소실된 농작물과 농업시설에 대한 지원단가를 현실화하고 지원율을 상향하는 등 농기계 피해 지원 품목 확대 등 농업인의 생업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영양군 관계자는 피해 현황, 폐기물처리, 임시주거시설 입주민 물품공급계획, 농축산업 분야 복구지원계획, 산사태 및 급경사지 복구 방안 등을 설명하고, 피해지 벌채 사업, 소형 저온저장고 신축, 비가림 하우스 등에 대한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 이철우 도지사 "관광이 곧 기부"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참석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6일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인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25 성주참와 및 생명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경북도

생명의 물–불꽃–빛을 주제로 생명의 탄생과 회복, 공동체 정신을 감동적으로 표현한 주제공연을 통해 축제의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성주는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 밝은 햇살을 바탕으로 전국 참외 생산량의 74%(2024년 기준)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참외 재배의 중심지이며, 세종대왕자 태실 등 생명문화유산과 가야산, 성밖숲(왕버들숲) 등 풍부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생명문화의 고장이기도 하다. 

이처럼 성주를 대표하는 참외와 생명문화라는 서로 다른 콘텐츠를 결합한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성주 참별나라로 떠나는 생명여행이라는 주제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특히, 가족 여행 이미지를 담은 키즈·패밀리 프렌들리형 축제를 표방하며, 참외 따기, 생명 그림 그리기, 베이비 놀이터, 생명주제관, 참외힐링공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단위 여가․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초대형 산불이 남긴 피해를 조기 극복하는 데에 안간힘을 쓰고 있으며, 도민 모두 마음을 모아 달라"면서 "지역 축제 방문과 관광은 피해지역 주민에게 큰 위로인 동시에 침체한 경기를 되살리는 기부의 실천으로, 어려울수록 더 많이 지역을 찾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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