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노쇼' 피해 속출에 '350억 규모 이재명 펀드' 출시 취소

권상재 기자 2025. 5. 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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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9일 선거 캠프의 사칭을 통해 식당 등을 예약하고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대선 비용 펀드 모집을 하지 않기로 했다.

김 본부장은 "만에 하나 민주당을 사칭하고 펀드를 모집해서 누군가 그 돈을 갈취하면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펀드 모집을 하지 않고 부족한 예산에 대해서는 은행을 통해 대출받아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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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날 발표한 개헌 관련 입장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선거 캠프의 사칭을 통해 식당 등을 예약하고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대선 비용 펀드 모집을 하지 않기로 했다.

김윤덕 당 중앙선거대책위위원회 총무본부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굉장히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본부장의 지역구인 전북 전주 등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민주당 관계자나 국회의원 보좌진 등을 사칭한 '노쇼'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김 본부장은 "만에 하나 민주당을 사칭하고 펀드를 모집해서 누군가 그 돈을 갈취하면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펀드 모집을 하지 않고 부족한 예산에 대해서는 은행을 통해 대출받아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선거 이후) 8월에 선거보전금을 받게 되면 보전받아서 대출받은 것을 갚는 식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20-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선거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350억 원 규모의 '이재명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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