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끼리 짜고 고의 교통사고…2억4000만원 챙긴 혐의 일당 적발

이호준 기자 2025. 5. 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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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 외관. /뉴스1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수억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9일 차량 사고를 유발한 뒤 병원에 입원하는 수법으로 보험금 2억4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일당 1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1명을 구속했으며, 18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동네 친구 관계인 이들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31차례에 걸쳐 주로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을 노려 고의로 충돌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뒤에는 반복적으로 병원에 입원하며 보험금을 청구했다.

경찰은 보험사로부터 보험 사기 의심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이들의 혐의 정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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