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규, 라이즈 그 자체"... '자신감 MAX' 라이즈, '오디세이'로 차트 정조준 [종합]

그룹 라이즈(RIIZE)가 11개월 만에 화려한 귀환에 나섰다. 자신들의 자신감을 가득 담은 첫 정규앨범 '오디세이'로 올해도 음원 차트를 강타하겠다는 포부와 함께다.
라이즈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쏠트래블홀에서 첫 정규앨범 '오디세이(ODYSSEY)' 발매 기념 프레스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오디세이'는 라이즈가 데뷔 이후 이어오고 있는 독자 장르인 '이모셔널 팝'을 담은 10곡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라이즈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정의하겠다는 목표다.
"라이즈의 정체성? 도전과 성장"
이날 라이즈 소희는 "드디어 정규 1집으로 찾아뵙게 됐다.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라이즈가 되겠다"라고 데뷔 첫 정규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전작 이후 무려 11개월 만에 컴백에 나선 가운데, 앤톤은 "저희가 11개월 동안 많은 일들도 있었지만 드디어 첫 정규앨범으로 여러분을 만나뵐 수 있게 돼서 너무 기대가 된다. 저희가 이모셔널 팝이라는 장르를 하는 팀인 만큼 이번에 들려드릴 음악들을 통해 그것(이모셔널 팝)이 무엇인지 충분히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많이 즐겨달라"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소희 역시 "이번 앨범에는 저희의 성장의 발자취와 스토리들이 많이 담겨있기 때문에 전곡을 들으시면서 뚜렷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고, 원빈은 "누군가가 라이즈가 어떤 팀이냐고 물어보면 이번 앨범 하나로 설명이 끝날 것 같다"라는 말로 베일을 벗을 첫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앞서 라이즈는 컴백을 앞두고 첫 정규 앨범을 약 40분 러닝타임의 '시네마틱 필름' 형태로 감상 가능한 프리미어를 진행했던 바, 이에 대해 원빈은 "프리미어를 보면서 '우리 팀 참 괜찮다'라는 생각을 한 번 더 했다. 저희가 열심히 활동하면서 목표를 이뤄보겠다는 포부를 느꼈다. 그만큼 자신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라이즈가 생각하는 자신들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쇼타로는 "계속 도전하고 성장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도 로큰롤,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는데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2023년 9월 데뷔한 라이즈는 올해 데뷔 2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번 앨범에 지난 2년여의 활동을 통해 일궈낸 성장을 담았다고 설명한 라이즈가 체감하는 자신들의 가장 큰 성장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소희는 "저희의 감정에 대해서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얘기할 수 있는 점에 대해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 외에도 무대나 멘트, 실력적으로도 성장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치열한 보이그룹 시장서 계단식 성장을 일궈내며 자신들만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는 라이즈의 강점은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성찬은 "저희가 데뷔 이후 이모셔널 팝이라는 장르를 계속해서 하고 있는데 곡들과 가사에 저희의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다. 그런 부분이 저희만이 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올해도 차트 호성적 자신 있어요"
타이틀 곡 '플라이 업(Fly Up)'은 1950년대 로큰롤(Rock and Roll)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댄스 곡으로, 에너제틱한 리듬과 규모감 있는 콰이어가 조화를 이룬다. 가사에는 멤버들이 음악과 춤을 매개체로 보다 넓은 세상 속 여러 사람들과 편견이나 경계 없이 가까워지고 함께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첫 정규에 담긴 자신감 만큼 타이틀 곡에 대한 멤버들의 자신감도 컸다. 원빈은 "'플라이 업'을 처음 듣고 나서 '정말 좋다. 됐다'라는 생각을 먼저 했었다"라며 "'겟 어 기타' 때 생각도 나면서 저희가 정말 잘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앤톤의 아버지인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윤상이 참여한 연주곡 '패시지'도 수록돼 의미를 더했다. 이에 대해 앤톤은 "저희 앨범이 다양한 음악적 장르로 구성되다 보니 그걸 잘 연결해줄 수 있는 음원 같은 사운드가 필요했다. 그래서 회사에서 저희 아버지께 먼저 연락을 드렸던 것 같다. 처음 (참여 소식을) 듣고 놀랐지만 아버지와 소통도 자주 하기도 해서 미리 노래를 듣기도 했다. 앨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곡이어서 괜찮다고 생각했다"라는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줄곧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멤버들은 성과에 대한 확신도 전했다. 소희는 "그동안 발매했던 곡들이 큰 사랑을 받았다는 것이 너무 감사한 일이다. 올해 선보이는 곡들도 차트에 오를 수 있을 거라고 정말 자신있다. 정말 좋은 곡들이 많아서 많이 사랑해주실 거라고 믿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즈의 첫 정규앨범 '오디세이'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에 앞서 오후 5시에는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 곡 '플라이 업'과 수록곡 '백 배드 백'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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