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김문수 개헌 주장은 선거 국면 모면하려는 얕은 술수"

한소희 기자 2025. 5. 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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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총괄선대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개헌안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없는 개헌 주장은 불리한 선거 국면을 모면해 보려는 얕은 술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1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가 개헌을 얘기하려면 헌법 정신과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려 한 12·3 내란에 대해 먼저 무릎 꿇고 역사와 국민 앞에 사죄해야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 사죄의 맨 앞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세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은 탈당하면서 대국민 사과 한마디 없이 자유민주주의를 언급했고, 김 후보는 헌법재판소 (만장일치) 탄핵 판결을 김정은 독재에 비유했다"며 "참으로 후안무치하지 않나"라고 되물었습니다.

윤 위원장은 "불법 계엄으로 내란을 획책하고 그 우두머리에 대한 헌재의 탄핵 인용을 김정은 독재에 비유하는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개헌을 말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입에 담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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