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시대]'터널 안 버스에 불나면?'…방재안전교육 수료생 1만명
옛 영동터널 리모델링한 터널방재인증센터
일반 국민부터 터널관리자까지 과정별 교육
한국도로공사는 충북 영동군에 마련한 터널방재인증센터의 도로터널 방재 안전교육 수료생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 교육 시행 이후 9년 만이다.
도로터널 방재안전교육은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초급(일반 국민·직원), 중급(소방대원·안전순찰원 등), 고급(터널 관리자)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 교육은 2017년 한국도로공사 직원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일반 국민· 운수종사자·소방대원·터널 관리자 등 다양한 직종과 연령층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2021년 터널 관리자에 대한 방재교육 의무화로 지자체와 국토관리청, 민자고속도로 등 전국 터널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터널 관리자는 도로관리청 등 관리기관 및 터널 위탁관리사업자에 소속돼 터널 방재시설 등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운영하는 인원을 뜻한다.
도로터널 방재안전교육이 이뤄지는 터널방재인증센터는 폐터널인 구 영동터널을 리모델링한 국내 최초·유일의 터널방재분야 교육·시험시설이다. 475m 길이의 실물터널 및 2층 높이의 교육동으로 조성됐다. 버스 탈출 체험시설과 피난연결통로 체험시설, 포소화설비 등 다양한 방재시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터널 방재 안전교육뿐 아니라 실물 터널 테스트베드(시험적 영역) 제공, 방재시설 품질확인시험 및 안전성평가 추진 등 안전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수 (jisoo2393@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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