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첫 TV 토론 승자는 MBC… 시청률·유튜브 동접자 1등
MBC, 시청률 7.2%, 유튜브 동접 29만명 기록
종편 시청률 꼴찌 채널A, 유튜브에선 전체 2등
지난 대선에 비해 지상파3사 시청률은 '반토막'
[미디어오늘 박재령 기자]

21대 대선 첫 TV 토론의 승자는 MBC였다. 시청률과 유튜브 동시접속자 수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경제 분야 대선 토론회에서 MBC는 오후 9시 기준 약 29만 명의 유튜브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채널A가 같은 시간 10만 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보였고 YTN이 5만5000명, 대선 특집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팩트체크를 병행한 JTBC가 약 4만2000명을 기록했다. 토론회 진행을 맡은 SBS는 2만9000명이 토론을 동시 시청했다.
이어 TV조선(1만3000명), KBS(9100명), MBN(5100명) 순으로 나타났다. 각 당의 공식 유튜브채널인 '국민의힘TV'와 '델리민주'에서도 각각 1만9000명과 3만8000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TV 토론 시청률(전국 가구 기준)은 MBC가 7.2%, SBS 4.2%, KBS 3.5%를 각각 기록했다. 유튜브와 달리 종합편성채널 중에선 TV조선이 1.8%(이하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채널A(1.2%)보다 높았고 MBN도 1.7%의 시청률을 보였다. JTBC는 TV로는 중계를 하지 않았다.
[관련 기사 : '월드컵급' 대선 TV토론 시청률에 “그만큼 토론을 기다려온 것”]
20대 대선 당시 토론회(2022년 2월3일)에선 지상파 종합 시청률이 39.15%에 달했다. 이번 대선의 토론회 지상파 종합 시청률은 14.9%에 불과하다. 이재명 후보가 큰 격차로 앞서고 있는 탓에 관심도가 이전보다 줄었고 3년 사이 유튜브로 TV 중계를 보는 인구가 늘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대선 TV 토론의 승자는 KBS였다. 수도권 기준 KBS의 가구 시청률(18.28%)이 MBC(10.98%)와 SBS(9.39%)를 뛰어넘었지만 이번 대선 TV 토론에선 KBS가 지상파 기준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튜브 동시접속자 수도 KBS는 지상파 기준 꼴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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