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선자금 펀드 대신 은행 대출로 충당…"사칭 피해 우려"

홍준석 2025. 5. 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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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9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펀드를 출시하는 대신 은행 대출을 받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나 국회의원 보좌진을 사칭한 '노쇼' 사기에 이어 대규모 펀드 판매 사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는 민주당 관계자나 국회의원 보좌진을 사칭해 허위로 선거용품 주문을 넣거나 식당·숙소 선결제를 요구하는 등 사기가 잇따라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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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김윤덕 총무본부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중앙선대위 총무본부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4차 총괄본부장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15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펀드를 출시하는 대신 은행 대출을 받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나 국회의원 보좌진을 사칭한 '노쇼' 사기에 이어 대규모 펀드 판매 사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김윤덕 총무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펀드로 모집하면 보통 1∼2시간 안에 빠른 속도로 진행돼서 만에 하나 민주당을 사칭하고 펀드를 모집해 누군가가 그 돈을 갈취한다면 실제로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대출은) 당 자산을 다시 점검하고 구체적인 것을 준비해서 진행하겠다"며 "대출 액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보전받는) 선거비용 외에 들어가는 비용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는 민주당 관계자나 국회의원 보좌진을 사칭해 허위로 선거용품 주문을 넣거나 식당·숙소 선결제를 요구하는 등 사기가 잇따라 발생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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