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최소 경기 400만 관중 돌파 경기당 평균 관중 1만5122명 기록 치열해지는 예매 경쟁, 암표 기승 10개 구단 중 삼성 누적 관중 1위
지난해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지난 18일 최소 경기 400만 관중을 돌파하고 올 시즌도 최다 관중 수를 갈아치울 전망이다.
지난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3연전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팬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KBO는 지난 18일 올 시즌 누적 관중 수가 400만 629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시즌 개막 후 230경기만이다. 앞서 최소 경기 400만 돌파 경기 수는 2012년 255경기만이었다. 경기당 평균 관중 수도 차이를 보인다. 올해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1만 7419명으로 지난해 경기당 평균 관중 수 1만5122명과 비교해 15%가량 증가했다.
프로야구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자 전국 곳곳에서는 경기를 앞둔 예매 경쟁은 일상으로 자리잡았다. 다만 인기가 치솟고 예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암표가 기승을 부리는 건 해결이 필요하다. KBO뿐만 아니라 각 구단에서도 암표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버젓이 암표가 거래되는 실정이다.
프로야구 구단 사이에서도 관중 수 차이는 현격하다. 지난 18일까지 누적 관중 수가 가장 많은 구단은 삼성(61만6257명)이다. 2위는 LG(54만7570명), 3위는 두산(46만4237명), 4위는 롯데(45만346명), 5위는 SSG(43만9102명)이다. 누적 관중 수가 가장 적은 팀은 NC로 9만7672명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3연전 마지막 경기가 매진을 기록했다. 사직구장에서는 10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 누적 홈 경기 23경기 중 14경기 매진 기록이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