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은퇴’ 심은하까지 나섰다…54세 심현섭 초혼에 하객 1400명 몰려
김지수 2025. 5. 19. 11:35
코미디언 심현섭이 배우 심은하를 비롯한 1400여 명의 하객들로부터 결혼 축하를 받았다.

19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 측은 “무려 1400명의 하객들이 내방한 심현섭 정영림 부부의 역대급 정신없는 결혼식이 공개된다”며 심현섭-정영림 부부의 결혼식 비하인드를 예고했다.
이어 공식 채널을 통해 “54년 만의 결혼식, 심현섭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심현섭은 결혼식 당일 정영림의 손을 꼭 붙잡고 “이제 나도 결혼하는구나, (영림이가) 내 신부가 되는구나”라며 밝은 얼굴로 결혼식장에 들어섰다.

이날 심현섭을 든든하게 지지해 줄 ‘청송 심씨’ 120여 명의 등장이 장관을 이뤘다. ‘청송 심씨 자손만대 잇기 운동’ 현수막을 높이 들고 등장한 심씨들의 위풍당당한 모습에 ‘절친’ 최성국은 “밖에서 이랬냐”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결혼식장을 가득 메운 유명 심씨들의 향연에 김국진은 “이거 영화 아니냐”며 감탄했다. 청송 심씨가 낳은 배우 심은하도 육성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고, 27대 심진화는 “우리 할배 장가간다! 만세!”라며 두 손을 치켜들었다.

특히 1400명이라는 어마어마한 하객들 가운데 심현섭의 오랜 개그맨 동료들도 함께했다. 만삭의 딸 이수민과 함께 나타난 이용식의 힘찬 응원부터, 오나미, 김태균, 문세윤, 김원효, 박성호, 김구라 등 선후배들이 총출동했다.
배우 이필모는 “(결혼한다는 소식에) 사실인가 싶어서 눈으로 확인하려고 왔다”며 재치 있는 인터뷰를 남겼다. ‘옥동자’ 정종철은 “꼭 기억해달라. 이 결혼은 초혼이다”라며 54세에 새신랑이 된 사실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심현섭은 정영림과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달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축가는 심현섭, 노이즈, R.ef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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