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이재명, 산업은행 이전 외면은 시민 우롱"

김민정 기자 2025. 5. 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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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KDB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사실상 불가 입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선대위는 이 대표의 해양수산부 및 해운대기업 부산 이전 등도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취지로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부산시당을 향해서도 "21대 민주당 부산 국회의원들이 산은법 개정안에 이름을 올렸고 시당은 22대 총선 공약으로 삼았다"며 "그런데 이 후보가 산은 이전을 틀어막자 시당도 침묵하며 태세를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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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이전 등도 비판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KDB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사실상 불가 입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선대위는 이 대표의 해양수산부 및 해운대기업 부산 이전 등도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취지로 지적했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가 19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공약에 대한 비판을 했다. 김민정 기자


국민의힘 선대위는 19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현안 외면하고 표를 달라는 민주당은 부산시민 ‘우롱당’인가”라고 포문을 열었다.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도읍(강서) 의원은 “산업은행 이전을 위한 행정적 조치는 이미 완료됐다”며 “남은 것은 산업은행법 조항 한 줄을 바꾸는 것인데 이를 막은 것이 이 후보의 민주당 아니었는가”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민주당 부산시당을 향해서도 “21대 민주당 부산 국회의원들이 산은법 개정안에 이름을 올렸고 시당은 22대 총선 공약으로 삼았다”며 “그런데 이 후보가 산은 이전을 틀어막자 시당도 침묵하며 태세를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두고는 “부산의 생존을 위한 문제인 만큼 법안이 통과되도록 역할을 하겠다던 부산 민주당의 목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이 후보가 입을 닫으니 부산 민주당도 침묵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의 ‘해양수도 부산’ 관련 공약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박수영(부산 남) 의원은 “HMM 등 3개 해운회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는 주장은 현실성이 없다. 민간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잘못됐다”며 “더구나 기업과 아무런 논의 없이 합의됐다고 주장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승환(중영도) 의원은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다. 해양수산부라는 종합행정기관을 부산으로 이전한다고 하면 인천, 목포 등 다른 지역은 가만히 있겠나. 부산으로 이전하면 중앙부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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