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재명 '커피 원가 120원' 발언에…"문재인도 악덕 업자"

김세은 2025. 5. 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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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측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책방 카페의 아메리카노가 4000원이라고 하는데, 이 후보 논리대로라면 원가의 33배의 폭리를 취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도 참 나쁜 악덕 업자"라고 비판했습니다.

나경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 후보가 커피 원가가 120원이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발언으로 정직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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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가슴에 대못 박아"

국민의힘 측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책방 카페의 아메리카노가 4000원이라고 하는데, 이 후보 논리대로라면 원가의 33배의 폭리를 취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도 참 나쁜 악덕 업자"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 사진=연합뉴스


나경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 후보가 커피 원가가 120원이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발언으로 정직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시장 경제에 대한 몰이해를 넘어서 민생 경제를 위험에 빠트릴 위험한 이재명표 사이비 경제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의 호텔 노쇼 경제도 똑같다. 예약금 10만 원이 오가다 환불되면 호텔 주인은 피해를 입고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하는데 돈이 돌았으니 경제가 산다는 논리는 대체 어느 나라 경제학이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이 후보의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커피를 손에 들어 보인 김 위원장은 "어제 어떤 분이 이 커피를 '8000원에서 1만 원 받는데, 원가가 120원이더라' 이런 말씀을 하셨다"며 "원가 120원인 것을 마치 약 80배 폭리를 취한 것처럼 들리던데, 커피 소상공인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가격을 결정하는데, 소상공인, 기업인, 창업인들에게 인건비, 임대료, 원가 등도 있겠지만, 국민의힘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떤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창의, 정성, 땀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6일 군산 유세에서 "5만 원 받고 땀 뻘뻘 흘리며 한 시간 (닭을) 고아서 팔아봐야 3만 원밖에 안 남지 않냐. 그런데 커피 한 잔 팔면 8000원에서 1만 원 받을 수 있는데 원가가 120원"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김세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rlatpdms01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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