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김문수 "자식 눈치 안 보게 노인 일자리 늘리고 간병·치매 지원"
대한노인회 간담회서 공약 발표
취약계층 기초연금 월 40만원 단계적 인상
"'간병지옥' 말 없도록…'월 최소 50만원' 약속"

[더팩트ㅣ중구=이하린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와 간병비 지원, 치매노인 주간보호 서비스 등 노인 대상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부영 태평빌딩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간담회에서 "국가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서 자식들 눈치 안 보도록 하겠다"며 이 같은 공약 내용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근로소득에 따른 노령 연금 감액 제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노년에) 일을 한다고 해서 연금에 손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득 하위 50% 이하인 취약 계층 대상으로 기초연금 월 4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월) 40만 원도 많지 않겠습니다만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간병에 대한 지원 확대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간병 지옥'이라는 말이 없도록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간병비를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가족 간병 시 최소 월 50만 원 지급하고 65세 이상 배우자는 100만 원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치매 노인 주간보호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을 최대한 늘리겠다"며 "치매 관리 주치의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치매 안심 공공 주택을 공급해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식사할 수 있도록 경로당 부식비를 지원하겠다"며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인공지능(AI)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AI 교육과 이에 대한 보급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underwat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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