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펀드 모집 않고 은행대출 받을 것…캠프 사칭 피해 속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18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9/ned/20250519110645864aqzp.jpg)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펀드 모금이 아닌 은행 대출을 통해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족한 선거 비용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실 및 대선 캠프 사칭으로 발생하는 피해 사례가 속출하면서다.
김윤덕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무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대선에서는 펀드 모집을 하지 않는다”며 “부족한 예산은 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아서 8월에 선거 비용을 보전받게 되면 대출을 갚는 식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민주당 의원, 캠프를 사칭하면서 많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제 지역구인 전주갑에서는 의원실 비서라고 명함을 파서 다니면서 비싼 고급 와인 같은 것들을 결제한 뒤 취소해 현금화하는 사례, (식당에) 이재명 캠프에서 20명 정도 간다고 예약을 하고 오지 않고 이런 문제가 속출하고 있어 민주당 사칭 사건이 굉장히 우려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래서 민주당에서 자체 펀드를 모집할 경우, 모집하면 보통 한두 시간 안에 마감되는 등 빠른 시간 안에 마감이 되기 때문에, 누군가가 사칭해서 모금을 하면 심각한 문제 생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대출 금액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따져봐야 할 것 같다”며 “당 자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점검하고, 구체적인 것들을 준비해서 진행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또 “선거를 치르게 되면 선거에서 보전되는 비용과, 선거에서 보전되지 않는 비용이 구분돼 있다”며 “그래서 선거 비용으로 보전되는 금액에 대해서 (대출을) 신청할지, 아니면 선거 외 비용을 순수히 당비로 집행하는 것으로 한정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대출 액수는 선거 비용 외에 들어가는 비용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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