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은 떼까마귀 천국…지난겨울 최대 8만 마리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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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은 겨울 철새 떼까마귀가 찾는 국내 최대 서식처이다.
지난겨울 울산을 찾는 예년보다 떼까마귀가 줄었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개체수 조사 결과 떼까마귀 수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지난 11월10일부터 올해 2월25일까지 10회에 걸쳐 태화강 떼까마귀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6만2483마리가 관찰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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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개체수 변화는 크지 않아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지난 11월10일부터 올해 2월25일까지 10회에 걸쳐 태화강 떼까마귀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6만2483마리가 관찰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최대 개체수는 올해 1월24일 8만3535마리 관측됐고, 최소 개체수는 지난해 11월10일 4만4737마리가 조사됐다.
지난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울산시가 처음으로 자체 조사했을 때는 최대 7만4810마리, 최소 4만7220마리, 평균 5만9006마리가 관측됐다. 지난겨울 조사된 개체수와 비교했을 때 다소 줄었으나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 울산시와 센터는 연구진 3명, 사진작가 2명, 모니터 요원 2명 등 7명으로 연구팀을 꾸려 매달 2주 간격으로 먹이활동을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을 떠나는 아침 시간에 10초 마다 사진작가들이 이소 장면을 촬영하는 방법으로 개체수를 조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실시하는 조사 방법과 달라 개체수 집계는 서로 다를 수 있지만 이번 조사를 통해 지난해 초와 유사한 숫자의 떼까마귀가 태화강을 숙영지로 찾아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월 1회 태화강 떼까마귀 귀소 시간에 모니터링 요원이 육안 관찰하는 방법으로 겨울 철새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떼까마귀는 2022년 8만9320마리, 2023년 7만448마리, 2024년에는 5만576마리가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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