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문병호 전 의원도 ‘이재명 지지’ 선언할 듯
‘허은아 민주 합류설’도 나와…김용남 “며칠만 기다려 보라”
국힘 탈당 김상욱, 민주 입당식…“국힘, 정당기능 못하는 단계”
![▲ 개혁신당 문병호(오른쪽) 전 국회의원 [연합뉴스 자료 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9/kado/20250519105459281pitg.jpg)
개혁신당 문병호 전 의원이 조만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이는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김용남 전 의원이 최근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두 번째 사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전 의원은 이날 “그동안 꾸준히 양당정치의 폐해를 비판해 왔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곧 지지의 뜻을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민주당 선대위에 결합한다거나 민주당에 복당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 지지와는 별개로 여전히 양당 정치가 가진 한계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다. 당분간은 무소속에 머무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전 의원은 민주당 소속으로 17대와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이후 국민의당 창당에 참여하며 당적을 옮겼다. 바른미래당과 국민의힘을 거쳐 올해 초 개혁신당 창당에 합류했다.
앞서 개혁신당 출신 김용남 전 의원은 지난 17일 이재명 후보의 광주 유세에 참석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가 최근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는데, 제가 2년 전 출간한 책인 ‘소액주주 혁명’에 나온 내용과 거의 똑같더라”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개혁신당은) 사실 정당이라 보기 힘들고 한 사람의 팬클럽 수준으로 당이 운영된다”며 “작년 명태균 게이트가 터졌을 때 저는 사실대로 얘기하는데, 자꾸 (개혁신당에서는)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더라. 제가 거기에 입을 맞추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허은아 전 대표를 쫓아내는 것을 보니 좀 심하더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허 전 대표 역시 민주당으로 합류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전 의원은 “며칠만 더 기다려 보라”며 “본인이 명백하게 밝혀야지, 제가 (거취를) 대신 얘기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도 전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김 의원은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 앞서 입당식을 갖고 “보수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서 시작하고 끝이 나야 한다. 민주당은 이 땅에 민주주의를 이룩해 낸 주요 세력으로, 저는 ‘참민주 보수’의 길을 걷고 싶은 마음에 민주당의 문을 두드렸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은 안타깝게도 정당으로서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야당으로서의 견제 기능도 제대로 해낼 수 없는 단계인 것 같다”며 “민주당이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이기고 그 힘을 바탕으로 보수와 진보의 기능을 함께 해야 하는 사명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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