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맞서 티빙과 손잡는 배민... 다음달 2일 결합상품 출시

김윤주 기자 2025. 5. 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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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배민)이 티빙과 손잡고 결합 상품을 출시한다. 업계 2위인 쿠팡이츠가 빠른 속도로 배민을 추격하는 상황에서 티빙과 협업해 자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쿠팡플레이’를 보유한 쿠팡이츠에 맞서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다음 달 2일 티빙과 손잡고 배민클럽 결합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배민에서 무료 배달과 할인 쿠폰 혜택을 받으면서 동시에 티빙의 영상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 배달앱 스티커가 붙어있다. /뉴스1

배민클럽은 지난해 9월 출시한 배민의 구독 상품으로 알뜰배달 배달비 무제한 무료, 한집배달 배달비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티빙은 프로야구, 프로농구 라이브 스포츠 중계와 티빙 오리지널, 인기 방송 VOD, 국내외 영화 및 해외 시리즈, 실시간 뉴스 채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스트리밍하고 있다.

새 결합 상품 출시를 맞아 다음 달 2일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첫 달 구독료 100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존 배민클럽의 프로모션 가격 기준 구독료인 1990원에 100원만 추가하면 첫 달 한 달 동안 티빙(광고형 상품)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19일부터 다음 달 1일 사이 ‘알림 신청’을 누르면 첫 달 추가 구독료 100원을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도 있다. 둘째 달부터는 배민클럽 이용료에 3500원을 추가하면 티빙을 같이 이용할 수 있다.

배민은 앞으로 티빙뿐 아니라 커머스,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제휴한다는 방침이다. 배민 측은 “고객에게 무료 배달 외에 추가적 혜택을 제공해 배민클럽을 가성비 구독 상품으로 만든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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