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4', 돌아온 '날 것' 매력에 시청자도 화답 [예능 뜯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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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것의 기안84가 돌아왔다.
셰르파 타망과 함께 30kg에 달하는 짐을 머리에 이고 이동했던 기안84는 구역질까지 할 만큼 힘들어했지만, 끝내 짐을 무사히 전달했다.
지켜보던 현지인들까지 기안84의 행동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히 이즈 크레이지 가이"라는 빠니보틀의 말은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하던 날것의 기안84가 돌아왔음을 알려줬다.
그 과정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원했던 '날 것의 기안84'가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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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날 것의 기안84가 돌아왔다.
지난 18일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는 히말라야 셰르파와의 눈물나는 이별을 마친 기안84가 빠니보틀, 이시언, 덱스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셰르파 타망과 함께 30kg에 달하는 짐을 머리에 이고 이동했던 기안84는 구역질까지 할 만큼 힘들어했지만, 끝내 짐을 무사히 전달했다. 이후 기안84는 "고기 좀 먹이고 싶다"며 함께 했던 타망에게 고기를 대접했다.
기안84는 곧장 근처 상점으로 향해 타망은 물론 사촌 동생과 셰르파 라이의 시발과 옷까지 한꺼 번에 여러 개를 결제하는 통큰 플렉스를 선보였다. 타망 역시 몰래 준비해둔 티베트 불교의 기도 깃발 타르초를 선물했다. 두 사람은 먹먹한 이별 인사를 나눴다. 기안84는 스튜디오에서도 '너의 인생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히말라야에서 내려온 기안84는 빠니보틀, 이시언과 재회했다. 또한 덱스는 깜짝 등장으로 형들을 놀라게 하며 단숨에 분위기를 장악했다. 포카라에 도착한 네 사람은 '찐친 모먼트'를 발산하며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회차의 백미는 녹슨 면도기를 구입해 즉석에서 생(生)면도에 나선 기안84의 모습이었다. 항공기 지연으로 밤 늦게 포카라에 도착한 기안94는 "피부 썩은거 아니냐"는 걱정에도 거리낌 없이 수염을 깎았다. 지켜보던 현지인들까지 기안84의 행동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히 이즈 크레이지 가이"라는 빠니보틀의 말은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하던 날것의 기안84가 돌아왔음을 알려줬다.
다음날 멤버들은 포카라 놀이공원, 일명 '디진다랜드'에 입성했다. 역대급 패기를 보여준 덱스는 놀이 기구마다 도파민 폭발의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반면 기안84는 놀이기구마다 "스탑"만 외치며, 덱스와의 극명한 대비로 웃음을 안겼다.

첫 방송에서 3.8%를 기록했던 '태계일주4'의 시청률은 2회에서 4.6%로 올랐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 생중계로 방송 시간이 50분 가량 미뤄졌음에도 1% 가까이 시청률을 끌어올렸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그 과정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원했던 '날 것의 기안84'가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여기서 '날 것의 기안84'란 녹슨 면도기로 수염을 밀어버리는 것처럼 주변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것만 의미하는 건 아니다. 나아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현지인들과도 마음을 열어놓고 소통하는 모습까지가 포함된 개념이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스쳐 지나가는 인연에 멈추지 않고 진심으로 다하고 끝까지 셰르파들의 앞날을 축복하는 모습을 통해 '태계일주4'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잡는 프로그랩으로 거듭났다.
방송 말미에는 네 사람이 '구르카 학원'에 방문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구르카 용병 지원자를 훈련시키는 구르카 학원은 높은 강도의 훈련이 예상된다. 본격적인 여행 전 구르카 학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많은 시청자들은 이들의 활약상을 기대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날 것의 매력을 조금씩 키워가고 있는 '태계일주4'가 이 기세를 몰고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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