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밥·빵 이렇게 먹으면 다이어트 돕는다…'혈당 스파이크' 막는 방법은

채태병 기자 2025. 5. 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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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쌀밥, 파스타 등 탄수화물 식품도 식혔다가 데우는 과정을 거치면 혈당 급등을 막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음식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미국 경제지 포춘의 건강 전문 사이트 '포춘 웰'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의대 연구진 발표를 인용해 "탄수화물 요리를 식힌 후 다시 가열하면 '저항성 전분'이 생성된다"며 "이는 혈당 급등을 막고 장내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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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쌀밥, 파스타 등 탄수화물 식품도 식혔다가 데우는 과정을 거치면 혈당 급등을 막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음식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사진=머니투데이DB


빵과 쌀밥, 파스타 등 탄수화물 식품도 식혔다가 데우는 과정을 거치면 혈당 급등을 막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음식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미국 경제지 포춘의 건강 전문 사이트 '포춘 웰'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의대 연구진 발표를 인용해 "탄수화물 요리를 식힌 후 다시 가열하면 '저항성 전분'이 생성된다"며 "이는 혈당 급등을 막고 장내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서 발효된다"며 "일반적으로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전분과 달리,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소화가 안 되기 때문에 포도당 수치를 높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만감 증가와 변비 치료 및 예방, 콜레스테롤 감소 등 효과 저항성 전분에서 기대할 수 있다"며 "또 저항성 전분은 천천히 발효되기 때문에 다른 섬유질보다 가스 발생도 적다"고 부연했다.

저항성 전분을 얻기 위해선 탄수화물을 조리 후 식히는 과정이 필요하다. 존스홉킨스의대 연구진은 "쌀과 감자, 콩, 파스타 등은 먹기 하루 전 미리 삶아 식히는 게 좋다"며 "먹기 전에 다시 데워도 저항성 전분의 양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실제 조리 후 하룻밤 식힌 뒤 다시 데운 쌀밥이 갓 조리한 쌀밥보다 저항성 전분 함량이 약 3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빵과 파스타, 감자 요리 등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매체는 "조리 후 식힌 뒤 재가열하는 방식은 현미와 귀리, 보리, 콩, 통밀 파스타 등 원래부터 혈당 지수가 낮은 탄수화물 음식에도 적용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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