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도착한 '홍준표 설득조'…"김문수 절절한 호소 전할 것"
이지현 기자 2025. 5. 19. 10:40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미국 하와이로 간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홍 전 시장을) 꼭 만나고 돌아가겠다"며 김문수 대선 후보의 절절한 호소를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홍 전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김 의원과 유상범 의원 등을 '하와이 특사단'으로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정계를 은퇴한 홍 전 시장이 특사단을 만날지는 미지수입니다.
김대식 의원은 "어제 출발할 때도 연락했는데 (홍 전 시장이) '오지 말라'고 했다"며 "오지 말라고 해서 가지 않으면 진정성이 부족하고 하나의 쇼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고 해서 일단 호놀룰루까지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이 머무는 곳의 정확한 주소를 알지 못한다는 김 의원은 "일단 (홍 전 시장이 머물고 있는) 빅아일랜드로 넘어가서 전화를 연결해야 할 것"이라며 "전화 연결을 해 본인이 계시는 곳으로 찾아가려고 생각하고 있다. 어떻게 하든지 만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가 (홍 전 시장에게 전할) 아주 깊은 메시지를 저한테 따로 주셨다"며 "그 말씀을 전달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메시지 내용을 묻는 질문에 김 의원은 "여기서 공개할 수는 없다"면서도 "'김 후보는 먼저 손을 내밀겠다, 그리고 홍 전 시장이 어떤 결정을 하시든 존중하겠다, 지금은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이런 절절한 호소가 담겨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홍 전 시장에게 손을 내미는 모양새에 대해서는 "홍 전 시장은 현재까지 보수의 상징이고 우리 당의 어른"이라며 "그분을 놓고 정치공학적으로, 선거에 이기기 위한 하나의 책략으로 이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이 이 후보와는 함께하지 않을 것 같은지' 묻자 김 의원은 "하루아침에 바꾼다면 그것은 홍준표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홍 전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김 의원과 유상범 의원 등을 '하와이 특사단'으로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정계를 은퇴한 홍 전 시장이 특사단을 만날지는 미지수입니다.
김대식 의원은 "어제 출발할 때도 연락했는데 (홍 전 시장이) '오지 말라'고 했다"며 "오지 말라고 해서 가지 않으면 진정성이 부족하고 하나의 쇼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고 해서 일단 호놀룰루까지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이 머무는 곳의 정확한 주소를 알지 못한다는 김 의원은 "일단 (홍 전 시장이 머물고 있는) 빅아일랜드로 넘어가서 전화를 연결해야 할 것"이라며 "전화 연결을 해 본인이 계시는 곳으로 찾아가려고 생각하고 있다. 어떻게 하든지 만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가 (홍 전 시장에게 전할) 아주 깊은 메시지를 저한테 따로 주셨다"며 "그 말씀을 전달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메시지 내용을 묻는 질문에 김 의원은 "여기서 공개할 수는 없다"면서도 "'김 후보는 먼저 손을 내밀겠다, 그리고 홍 전 시장이 어떤 결정을 하시든 존중하겠다, 지금은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이런 절절한 호소가 담겨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홍 전 시장에게 손을 내미는 모양새에 대해서는 "홍 전 시장은 현재까지 보수의 상징이고 우리 당의 어른"이라며 "그분을 놓고 정치공학적으로, 선거에 이기기 위한 하나의 책략으로 이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이 이 후보와는 함께하지 않을 것 같은지' 묻자 김 의원은 "하루아침에 바꾼다면 그것은 홍준표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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