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토론 중 얼굴 빨갰던 건…" 직접 밝힌 이유
이재명 "국민 삶 고민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
권영국 "을의 관점에서 대안 제시하려 노력"

대선 후보자 첫 토론회를 마친 각 당 후보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감을 밝히며 소통에 나섰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어제(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얼굴이 빨개서 걱정해 주신 분들이 많다”며 “사실 유세하느라 목이 안 좋아서 염증약을 많이 처방받아서 먹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토론 중 이 후보의 얼굴이 유독 붉어진 것처럼 보이자 화제가 됐습니다. “왜 이 후보 얼굴만 붉냐” “흥분했나” 등의 반응에 직접 설명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깊이 고민하고 소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고 민생을 살리는 길은 결국 국민 개개인의 삶을 최우선에 두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거듭 강조했다”며 “한민국의 미래는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가 아니라, 어떤 나라를 만들어가느냐에 달려 있다. 국민의 유능한 일꾼, 유용한 도구가 돼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도 “첫 토론에서 경제문제, 민생위기와 관련해 노동자, 소상공인, 서민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을의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민주노동당은, 저 권영국은 사회적 소수자의 관점에서 유일 진보 후보로서 대선을 치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별도의 메시지 없이 페이스북에 오늘(19일) 일정을 올렸습니다.
한편 TV 토론은 오는 23일(사회)과 27일(정치) 오후 8시 두 차례 더 예정돼 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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