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구하기도 어려워요”…외국인 모시기에 한창인 농촌, 지자체서도 돕는다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5. 5. 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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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외국인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은 외국인 주민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생활의 불편 없이 도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기반 이민 행정구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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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귀한몸’ 외국인 노동자
경북도, 주거 환경 개선사업 지원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대상
가구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
경북 안동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밭일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동시)
경북도가 외국인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다음달부터 ‘외국인 주민 클린하우스 만들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노후화 된 주택이나 열악한 생활환경에 거주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이주 외국인 주민이다. 가구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하고 주거 공간을 보수·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단열, 도배, 장판, 화장실 및 주방 개보수로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사업은 권역별로 대상자를 모집해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에서 사업을 총괄하고 시군이 현장 중심의 대상자 발굴 및 사업 수행을 지원한다.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는 외국인의 입국·정착·사회통합을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기관이다.

지원 대상은 주거 형태, 소득 수준, 주택 노후도, 동거 인원, 거주 기간, 임대차 잔여기간을 고려해 선정하고 임대인의 동의를 받은 주택만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사업은 지난해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발표한 경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앞서 경북도는 전국 광역단체 중 가장 발빠르게 이민정책을 준비해 전주기 이민정책 모델을 제시했고 ‘광역 비자 시행’을 전국 최초로 제안한 바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내 이민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경북도 이민정책위원회’도 운영 중이다. 경북도는 외국인 아동(3~5세) 보육료 전액 지원 및 의료 사각지대 외국인 통원 의료비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은 외국인 주민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생활의 불편 없이 도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기반 이민 행정구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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