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이주호, 모든 부처에 새 정부 출범 전까지 인사 동결 지시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교육부 장관을 향해 “새 정부 출범 전까지 모든 부처에 인사 동결을 지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1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대선을 2주 앞둔 상황에서 진행하는 섣부른 인사는 차기 정부와 국민에게 짐만 될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뿐만 아니라 행안부, 문체부, 산자부 등 전 부처 인사도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며 “이주호 권한대행께 강력하게 (인사 동결을) 요구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위원장은 “대통령실에 근무했던 공무원들이 부처에 복귀하면서 대거 승진하거나, 핵심 요직에 배치되고 있거나, 해외 발령을 낸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국토부는 파견됐던 5명을 복귀시켰는데 모두가 부처 내 핵심 보직에 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인사는 명백한 보은성 인사이자 알 박기 인사 아니냐”며 “아니면 12·3 내란의 비밀을 알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입틀막 인사’라도 하는 거냐”고 지적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수상한 일이 또 있다”며 “대통령실 각 수석실에는 서류 파기 지시가 내려왔고 개인용 컴퓨터도 모두 초기화한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면 6월 4일에 취임하는 새 대통령은 사람도 없고, 자료도 없는 빈 깡통 대통령실을 인수·인계받는 꼴 아니냐, 사실이라면 이것은 범죄 행위로 당장 중단해야 한다”며 “정진석 비서실장은 즉각 사실 여부를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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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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