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용산 각 수석실 서류 파기, 컴퓨터 초기화…사실이면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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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19일 "대통령실 각 수석실에 서류 파기 지시가 내려왔고, 개인용 컴퓨터를 모두 초기화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그러면 6·3 대선에서 뽑힌 새 대통령은 사람도, 자료도 없는 빈 깡통 대통령실을 인수인계 받는 거 아닌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즉각 사실 여부 밝혀야 한다"며 "만약 사실이라면 이건 범죄 행위다.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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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19일 “대통령실 각 수석실에 서류 파기 지시가 내려왔고, 개인용 컴퓨터를 모두 초기화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수상한 일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그러면 6·3 대선에서 뽑힌 새 대통령은 사람도, 자료도 없는 빈 깡통 대통령실을 인수인계 받는 거 아닌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즉각 사실 여부 밝혀야 한다”며 “만약 사실이라면 이건 범죄 행위다.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또 “대통령실에 근무했던 공무원들이 복귀하며 대거 승진하거나 핵심 요직 배치되고 있다는 제보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일은 정진석 비서실장이 주도하고 있고, 용산 (대통령실) 파견 공무원들을 6월4일 전까지 모두 복귀시켜 주요 보직에 배치하거나 해외발령을 낸다고 한다”며 “국토교통부 5명을 복귀시켰는데 모두 부처 내 핵심 보직에 배치됐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사실이라면 명백한 ‘보은성 인사, 알박기 인사’ 아닌가. 아니면 12·3 내란 비밀을 아는 공무원들 ‘입틀막 인사’라도 하는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대통령실뿐 아니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전 부처에서 인사가 전방위적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이주호 권한대행께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새 정부 출범 전까지 모든 부처에 인사 동결 지시해주기 바란다. 대선 2주 앞둔 상황에서 진행하는 섣부른 인사는 차기 정부와 국민에게 짐만 될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김채운 기자 cw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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