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서 차량에 팔 슬쩍…고의사고로 합의금 챙긴 50대 검거
유영규 기자 2025. 5. 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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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서 지나가는 차량에 일부러 팔을 부딪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상습적으로 합의금을 받아 챙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고양시 덕양구의 한 빌라 단지 골목길에서 8차례에 걸쳐 고의로 차량에 팔을 부딪쳐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와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약 1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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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골목길 상습 손목치기범
골목길에서 지나가는 차량에 일부러 팔을 부딪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상습적으로 합의금을 받아 챙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고양시 덕양구의 한 빌라 단지 골목길에서 8차례에 걸쳐 고의로 차량에 팔을 부딪쳐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와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약 1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운전자의 시야에 잘 띄지 않는 전봇대나 빌라 입구 등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팔을 차량에 부딪치는 일명 '손목치기'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보험 접수를 하거나 현금 합의를 조건으로 운전자에게 직접 송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보험사와 피해자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일반 교통사고로 접수됐던 사건을 조사하던 중 피해 차량의 블랙박스와 인근 CCTV 영상을 분석해 A 씨의 행동이 부자연스러운 점을 발견하고 보험사기로 수사를 전환했습니다.
경찰은 보험사에 수사 협조를 요청해 A 씨가 비슷한 수법으로 추가로 보험금을 청구한 사례들을 확인하고 여죄를 파악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 초기에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계속된 추궁 끝에 "목수 일을 하다 1년 전 일을 그만둔 뒤 생활고에 시달려 범행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보험사기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며 "민간 기관 및 보험업계와 적극적으로 공조해 실질적인 검거 성과를 지속해서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고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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