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차 공판 출석…계엄 사과 질문엔 묵묵부답

정예은 인턴기자 2025. 5. 19.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차 공판에 공개 출석했다.

법원이 지난 12일 3차 공판 때부터 지하주차장 이용을 허용하지 않아 윤 전 대통령은 이날도 지상 출입구로 출석했다.

법원 앞에 있던 취재진들은 윤 전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 의지와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했다는 증언에 대한 진위여부 등을 질문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답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차 공판 이어 공개 출석…특전사 장성들 증인신문 예정
4차공판부터 직권남용도 추가 심리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3차 공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차 공판에 공개 출석했다. 3차 공판에 이어 이번에도 취재진에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장 법정으로 향했다.

윤 전 대통령은 19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 도착했다. 법원이 지난 12일 3차 공판 때부터 지하주차장 이용을 허용하지 않아 윤 전 대통령은 이날도 지상 출입구로 출석했다.

법원 앞에 있던 취재진들은 윤 전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 의지와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했다는 증언에 대한 진위여부 등을 질문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답하지 않았다.

이날 공판에서는 지난 기일에 시간 관계상 끝내지 못한 박정환 육군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준장)과 이상현 특전하 1공수여단장(준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 준장은 지난 3차 공판에서 12.3 계엄 당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헬기 출동을 독촉하는 전화를 받았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부터 지난 1일 추가된 윤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재판도 내란 사건과 병합해 심리한다. 윤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당시 하급자인 군과 경찰을 동원해 의무에 없는 일을 하도록 권한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하면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 할 것"이라며 "지난 겨울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뜨거운 열정을 함께 나누고 확인한 국민여러분,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정예은 인턴기자 ye9@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