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권행대행 체제 후 첫 조직개편…산림 재난 대응 강화
시의회 의정정책관 직급 상향해 독립성 강화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산림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조직 정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조직 개편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9/yonhap/20250519101152869myhg.jpg)
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 달 시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이후 처음이다.
시는 최근 발생한 함지산 불을 계기로 산림재난 대응 기능을 담당하는 산림녹지과를 환경수자원국에서 재난안전실로 이관하고 명칭을 산림관리과로 변경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일원화한다.
또 재난 안전 전문성을 갖춘 재난안전실이 산불 대응까지 총괄하도록 하는 한편 지난 달 창설한 재난안전기동대의 현장 지휘와 지원을 위해 재난안전기동팀을 신설한다.
오는 10월 남구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에 들어서는 대구대표도서관 개관 준비를 위해 사업소를 신설한다.
오는 7월 혁신도시에 대구소방학교가 개소함에 따라 소방안전본부 내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담팀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시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시 의회 의정정책관 직급을 4급에서 3·4급으로 상향하고, 청렴성 제고를 위해 인사윤리담당관을 신설한다.
이 밖에도 기존 시장 직속 기구의 편제를 부시장 소관으로 전환하고, 한시 기구인 군사시설이전정책관,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원스톱기업투자센터 존속 기한을 내년 10월까지 1년 연장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시는 '1단·3실·16국·1본부·5사업소'에서 '1단·3실·16국·1본부·6사업소' 체계로, 시의회는 '4담당관 9전문위원'에서 '5담당관 9전문위원' 체계로 각각 바뀐다.
조직개편안은 이날 입법예고를 시작해 다음 달 10일 열리는 시의회 제317회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7월 10일 시행될 예정이다.
김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시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산림재난 대응 체계를 정비해 시민 안전에도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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