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보안업체 시큐센, 아이티센피엔에스로 사명 변경

PNS, 플랫폼에 보안 강화 의미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차세대 보안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고객 신뢰를 얻는 최고의 보안 파트너사로 도약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아이티센피엔에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클라우드 및 보안 컨설팅을 비롯해 모바일 보안, 인프라 보안, 생체인증·전자서명 등 고객사의 보안 관리를 지원하는 통합 보안 전문기업이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시큐센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사명의 ‘피엔에스(PNS)’는 플랫폼의 ‘P’에 보안 또는 설루션을 의미하는 ‘S’를 결합한 것으로,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보안 및 생체인식 설루션을 개발하는 보안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보다 확고히 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최근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클라우드 등 기술 지형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됨에 따라 아이티센피엔에스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보안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양자내성암호(PQC) 분야에서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선정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보안 설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웹 3 분야에서는 분산형 신원 인증 및 스마트 계약 보안 설루션을 제공해 차세대 인터넷 환경에서도 안전한 보안을 구현하려 한다.

이에 더해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사이버아크(CyberArk) 등 글로벌 보안 설루션 브랜드의 국내 총판 사업도 수행한다.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기술 제공은 물론 AI 보안, 운영기술(OT)·계정(ID) 보안 설루션, 보안의 플랫폼화(Security Platformization) 등 고도화된 보안 체계 구축에도 주력한다. 한상욱 아이티센피엔에스 대표는 “아이티센그룹의 핵심 보안 계열사로서 AI·양자 기반의 차세대 보안 기술 융합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보안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