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자 화백 프랑스 작업실, '주목할 만한 현대건축물' 현판식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프랑스 문화부의 '주목할 만한 현대건축물'로 지정된 이성자 화백(1918~2009)의 아틀리에 '은하수' 현판식이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진주 출신 이 화백은 1951년 프랑스로 건너가 활동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추상화가로 동양적 이미지를 담은 회화, 판화, 공예 등 1200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
프랑스 투레트시에 있는 작업실 은하수는 이 화백이 설계하고 지역건축가 크리스토프 프티콜로가 지은 작업실로 1993년에 완공돼 화실과 주거 공간으로 사용됐다.
지난해 5월 28일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주목할 만한 현대건축물’로 공식 지정됐으며 현판식과 기념식은 지난 16일 진행됐다.
주목할 만한 현대건축물은 역사적 기념물로 지정되지 않은 100년 미만의 건축·기술·예술적 가치가 있는 건물, 건축 단지 또는 구조물로 프랑스 문화부가 지정한다.
조규일 시장은 "이성자 화백의 아틀리에는 단순한 작업실이 아닌 이 화백의 예술혼과 철학이 담긴 상징적 공간"이라며 "진주에 있는 이성자미술관과의 연결성을 통해 양 도시 간 문화적 유대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에서는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특별전 '은하수 아틀리에'를 29일까지 전시 중이다. 전시는 은하수라는 상징적 공간을 전시장에 재현하고 아틀리에 건축가 인터뷰 영상 등으로 관람객들이 예술가의 내면과 세계관을 보다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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