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에너지 정책, 재생에너지 중심"… 태양광·풍력 관련주 강세

이지운 기자 2025. 5. 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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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에너지 정책과 관련된 발언에 태양광 및 풍력 관련주가 강세다.

19일 오전 10시43분 현재 대명에너지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82%)까지 오른 2만4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도 씨엔플러스(29.78%) 에스에너지(23.50%) 대성파인텍(14.07%) HD현대에너지솔루션(13.33%) 등이 잇따라 오름세다.

이날 상승은 이 후보가 에너지 정책과 관련해 원전보다는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발언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전날 '대선 후보자 초청 첫 TV 토론'에서 원자력 발전을 포함한 에너지 정책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김 후보가 먼저 이 후보를 향해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하자고 하는 데 원전을 짓지 않고 어떻게 하느냐"라며 "과거 문재인 대통령 때 탈원전 정책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는 "폐기물 문제라든지 사고가 났을 때의 엄청난 피해 이런 것들을 고려하면 가급적이면 원전을 피하는 게 좋다"면서도 "가능하면 원전을 활용은 하되 너무 과하지 않게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전환해 가자"고 답변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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