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 공개매수 후 자발적 상폐"…텔코웨어 상한가 직행[핫종목]

강수련 기자 2025. 5. 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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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텔코웨어(078000)가 최대주주 공개매수 이후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한다는 공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19일 오전 9시52분 기준 텔코웨어는 전거래일 대비 2940원(29.97%) 오른 1만 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텔코웨어는 이날 1대주주인 금한태 텔코웨어 대표이사가 다음달 10일까지 회사 보통주 233만 2438주(발행주식의 25.24%)를 주당 1만 3000원에 매수한다고 밝혔다. 텔코웨어의 전 거래일 마감가(9810원)보다 30% 가량 높다.

텔코웨어는 설명서에서 공개매수 이후 자발적 상장폐지를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금 대표의 현재 지분율은 30.64%로 공개 매수 후에는 55.89%까지 높아진다. 이에 텔코웨어의 자사주(44.11%)를 더하면 최종 지분율이 100%가 된다. 최대주주 주식과 자사주 합계가 발행 주식의 95%를 넘으면 자진 상장폐지를 할 수 있다.

텔코웨어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개발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SKT, SKB, LGU+ 등 국내 통신사의 통신 솔루션을 개발 공급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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