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집값 상승?’ 5월 금리인하 기대감…부동산 시장 ‘훈풍’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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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 훈풍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간 금리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형성해 온 만큼 이번에도 시장에 훈풍이 불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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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실리는 5월 금리인하 전망… ‘금리인하=집값 상승’ 성공 방정식 재현되나
입지여건 우수한 신축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신고가 속속… 신규 분양도 관심

5월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 훈풍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간 금리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형성해 온 만큼 이번에도 시장에 훈풍이 불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금리인하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입지여건이 우수한 신축 브랜드 대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도 속속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3월,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하면서 경제 성장의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 5월 금리인하를 시사한 바 있다. 여기에 최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국은행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한 만큼, 금리인하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이렇다 보니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는 분위기다. 금리인하가 대출부담을 크게 완화하는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위축됐던 매수세에 불이 붙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그간 금리인하기에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띤 사례는 다수 확인된다.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20.48%로, 전년(5.78%) 대비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2020년 3월 기준금리를 종전 1.25%에서 0.5%p 내린 0.75%로 인하한 이후 1년 넘게 초저금리 기조가 유지된 것이 집값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금리인하 압박이 거세고 하반기 들어 시장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부동산 시장도 조금씩 들썩이는 분위기”라며 “다만 초저금리 기조에 힘입어 집값이 고공행진을 보이던 과거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금리가 이어지는 데다, 올 7월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 시행도 앞두고 있는 만큼 지역별, 단지별로 매수세가 몰리는 양극화 현상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 입지환경이 우수한 신축 브랜드 대단지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며 신고가 거래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기 안양시 만안구 소재 ‘안양역푸르지오더샵(2024년 10월 입주, 2736가구)’ 전용 84㎡는 올 3월 12억2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고, 한달 뒤인 4월 동안구에 위치한 ‘평촌자이아이파크(2021년 12월 입주, 2737가구)’ 전용 84㎡ 역시 10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입주 이후 가장 높은 금액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러한 가운데, 신규 분양을 앞둔 브랜드 대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GS건설이 7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서 분양 예정인 상록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대표적인 예다. 이 곳에서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총 1716가구의 브랜드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이중 전용면적 49~101㎡ 6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수도권 1호선 명학역 역세권 입지인데다 단지 바로 남측 수리산이 있어 ‘숲세권’ 단지로도 꼽힌다. 여기에 명학초등학교가 안심 도보 통학권이고, 인근에 있는 평촌 학원가 이용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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