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중구, 공무원 대상 ‘공용차량 안전운행 교육’...교통사고 예방·안전의식 제고
코레일, 외국인 맞춤형 철도 서비스 ‘나마네 카드’ 인기...외국인 관광객 불편 최소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16일 공무원들의 공용차량 이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공용차량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와 운전업무 담당 공무원에 대한 '공용차량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안내, 교통사고 발생 시 현장 조치 및 사고 처리 절차, 실제 사고 사례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구는 최근 몇 년간 공용차량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중구는 공무원들의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함과 동시에 운전자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안전운행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사고 예방뿐 아니라 직원들의 전반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성구, 발명의 날 맞아 '나도 발명왕' 과학캠프...과학발명교실·체험 프로그램

대전 유성구는 '발명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양질의 과학교육 기회 제공과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과학발명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나도 발명왕' 과학캠프를 개최한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나도 발명왕' 과학캠프는 발명가와 함께 하는 과학강연(과학발명교실), 과학발명체험관 방문 및 현장 체험 활동(과학발명체험) 등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유성구는 지난해 국제지식재산연수원과 국립중앙과학관, 대전교육정보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충남대 등 7개 기관과 탄동천 과학·발명 특화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서 탄동천 일대를 과학문화·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과학과 발명의 테마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과학산책 해봄'을 시작해 다양한 과학체험 행사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발명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과학캠프가 아동·청소년들이 상상력을 키우고 과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유성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아동·청소년의 과학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코레일, 외국인 맞춤형 철도 서비스 '나마네 카드' 인기...외국인 관광객 불편 최소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 지하철과 버스, 이동통신망을 4일 또는 5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교통·통신 패스로 지난해 6월 출시한 '나마네 카드'가 10개월 만에 9365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나마네 카드'는 코레일의 전국 호환 교통카드 '레일플러스'와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망(eSIM·USIM)을 활용해 아이오로라가 제작·발매한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철도 이용객은 약 554만 명으로 전년대비 61% 증가했다. 코레일은 늘어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승차권 구매편의 개선, 철도 이용 안내 강화 등 맞춤형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코레일은 외국인 승차권 구매 편의 개선을 위해 우선, 지난 2월부터 다국어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전면 개편, 영·중·일 3개 국어를 지원한다.
또한 좌석선택(시트맵)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용 철도자유여행패스인 '코레일패스' 이용자가 창구에 오지 않고 스스로 좌석을 지정할 수 있게 됐다. 4월부터는 승차권을 살 때 국적, 이름, 성별 등은 입력하지 않고 이메일과 비밀번호만 넣도록 간소화했다.
외국인이 선호하는 간편결제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코레일은 역 창구에서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통한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해외에서 발급된 카드를 등록해 결제할 수 있어서 승차권을 사기가 한층 더 편리해졌다. 코레일은 올해 하반기 역 자동발매기에도 애플페이 결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부터는 중화권 관광객을 위해 '위챗'과 '알리페이' 모바일 앱 등에서 승차권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해는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난 30만 명이 위챗과 알리페이로 승차권을 구매했다.
코레일은 지난 4월 약 2주동안 시행한 다국어 안내방송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해 이달부터 전국 216개 역에서 다국어 안내방송을 개시했다. 열차 도착 10분 전과 지연, 자연재해 등 이례사항 발생 시 영·중·일 3개국어로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는 외국인 대상 채팅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전국 주요 역에는 온라인 예매 사이트로 바로 접속되는 QR코드 배너를 추가 배치해 역 창구에 대기하는 불편을 줄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7월부터 서울역에서 '외국인 우선 창구'를 운영, 음성인식 AI 기반 통번역 프로그램을 활용해 15개국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카드 결제가 가능한 자동발매기와 영상 발권장치를 운영한다. 외국인 전용 PC를 지정해 승차권 자가발권과 정보검색도 지원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철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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