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이재명 60% 김문수 30% 이준석 10% 예상…홍준표 총리? 서로 손해"

박태훈 선임기자 2025. 5. 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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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왼쪽부터), 민주노동당 권영국, 개혁신당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2025.5.1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인 박지원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60%에 이르는 압도적 득표율로 압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재명은 김대중의 환생이다'는 것이 지금 호남의 기류고 특히 TK 지역에서 30% 이상의 지지가 나오고 있다"며 "그래서 저는 이재명 후보가 55% 이상 득표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최근 당선 가능성이 60%를 넘는 여론조사도 있다"며 "그래서 저는 잘하면 60%(이재명) 대 30%(김문수) 대 10%(이준석)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지난 20대 대선 때 이재명 후보가 전북에서 82.98%, 전남 86.10%, 광주에서 84.8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번엔 이를 넘을 수 있다고 보냐"고 묻자 박 의원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될 때 95% 선이었다"며 "이번엔 어떠한 경우라도 90% 이상의 득표율을 가져와야겠다는 것이 저희의 목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홍준표 총리설에 대해선 "서로를 위해서 하지 않는 게 좋다"고 반대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홍준표 총리'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조합"이라며 진보는 물론이고 보수진영 지지자들 비난을 쏟아질 것이기에 득보다 손해가 훨씬 클 것이라고 했다.

다만 "앞으로 홍준표 전 시장이 (이재명 정부에) 많은 기여를 한다면 써볼 만한 카드는 될 것"이라며 세월이 흐르면 모를까 지금은 아니라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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